티스토리 조회수를 늘리는 작은 습관
티스토리 구글 유입이 이상하게 너무 적다고 생각되시는 분, 애드센스 콘텐츠 없음으로 거절당했지만 1일 1 포도 하고 나는 충분한 게시글이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.
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.
저는 이제 티스토리 한지 두 달 가까이 됩니다.
마음 편하게 제가 알고 있는, 알고 싶은 지식들을 정리하는 도구로 생각하고 하나씩 게시글을 늘리고 있었는데 자꾸만 조회수에 눈이 가게 됩니다.
그러다 요새는 습관처럼 몇 안 되는 조회수를 가지고 생각날 때마다 들여다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.
그러다 '게시글에 대한 품질이 너무 낮은 거 아닐까?'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고 방문자가 와서 '내 글을 얼마나 보는지?' '윗부분만 보고 나가버리는 건 아닌지?' 궁금해졌습니다.
때마침 구글 애드센스의 탈락소식(사유 : 콘텐츠 없음)도 이 의문에 한몫했습니다.
1. [문제 인식] 구글 애널리틱스 확인
- 방문 통계를 수치로 확인하고자 저는 구글 애널리틱스로 가봤습니다.
- 웬걸? 방문, 페이지뷰 통계가 티스토리랑 너무 차이가 났습니다.
- 페이지 및 화면 메뉴에 제 게시글 전부가 조회되지 않고 있습니다.
2. [원인 분석]구글 서치 콘솔로 이동
- 제 분석이 맞는지 공식적으로 구글에서 확인해주진 않았습니다. 판단은 읽는 분이 해주세요.
- 저는 구글에서 내 게시글에 대한 사이트(URL) 인식을 빼먹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러니 애드센스에서도 콘텐츠가 없다고(부족하다고) 나오는 것 아닌지 싶었습니다.
- 구글에서 내 페이지에 대한 인식은 구글 서치 콘솔을 통해 sitemap을 등록했으니 그쪽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.
- 역시나 실적, 등록된 URL 이 너무 낮고 적습니다.
☞ 아시겠지만 티스토리 게시글 하나하나는 별도의 URL로 구분되어 만들어집니다.
- [예시] 제가 '21/1/14일 작성한 글입니다.
위 글은 1/31일 서치 콘솔에서 URL 조회되지 않고 있었습니다. 물론 게시글을 작성한 다음 바로 구글에서 인식을 하지 못합니다. 1~2주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고, 구글의 검색엔진이 크롤링해서 제가 구글 서치에 최초 등록한 sitemap 하위 경로들을 인식해 내는 것입니다. 하지만 당연히 크롤링을 100% 믿을 수는 없습니다.
3. [해결방안] 누락된 URL 작업 대상 목록 만들기
- 제 게시글 URL을 하나하나 등록을 다시 해주고자 합니다.
- 먼저 알아두셔야 할 것은 기본적으로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으셨다면 티스토리 게시글은 https://~.tistrory.com/(숫자) 형식으로 URL이 만들어집니다.
- 일단 누락된 작업 대상 URL 목록을 만들고자 합니다. 가장 최근 게시글의 URL을 확인해보세요. 제 경우에는 flowershrimp.tistory.com/58이었습니다. 1번부터 58번까지 엑셀에 58개 목록을 만듭니다.
- 구글 서치 콘솔 "색인 생성 범위"에 이동하셔서 아래 사진을 참고하여 정상 인식돼있는(크롤링된) URL목록을 위에 만든 엑셀 문서에 가져갑니다.
- 전체 목록과 정상 인식돼있는 URL을 비교해서 누락된 부분을 필터링합니다.
4. [해결방안] 구글 서치 콘솔 URL 직접 등록
- 느낌이 오셨을 수 있겠지만 이제 손수 해야 하는 막일 과정입니다.
- 구글 서치 콘솔의 "URL 검사"를 눌러 누락된 URL을 입력합니다.
☞ 반복 작업으로 힘들지만 하루 10개 미만까지 요청 가능합니다. 테스트 결과 7개까지 된 것 같습니다.
5. [결론] 글 작성 후 직접 생성 요청
- 일일 할당량이 적으므로 한 번에 하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글 작성 후 한 번씩 직접 색인 생성 요청을 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합니다.
6. 며칠 후 결과 확인
- 몇일 후 들어와 보니 1/30일 유효 페이지수 23개에서 60개로 정상 크롤링되어 있습니다.
※ 각종 결과 화면 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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