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제주도 서귀포시 숙소] 생각이섬

여행과 음식|2021. 4. 12. 22:39

이번 제주 여행은 음식과 숙소가 좋아서 나름 가장 알차고 즐겁게 다녀왔던 것 같습니다. 여행하면 숙소죠! 저는 숙소가 여행의 절반이라고 생각합니다.

그래서 첫째 날과 둘째 날 다녀온 숙소를 소개하려고 합니다. 나름 아쉬웠던 점도 솔직하게 정리해보려고 합니다. 단점 없는 숙소가 어디 있겠습니까!

 

첫째 날 숙소
《생각이섬》

    - 주소 :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한마음초등로 402-24
    - 주차 : 가능
    - 가격 : 2인 - 20만원 초반정도?
   
    ☞ 생각이섬!의 좋았던 점
        1) 예약을 딱 한 팀만 받습니다. 주인분 외에는 오직 우리만 있습니다.
        2) 2인실, 다인실 각각 두 채가 있으며 대가족이거나 친구 부부끼리 등이 와도 별채로 지낼 수 있습니다.
        3) 중앙에 잔디가 있어 아이들과 오거나 음식을 먹거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           정말 이 중앙의 공간이 최고입니다. 사진도 잘 나옵니다.
        4) 깨끗합니다. 조식 샌드위치가 맛있습니다. 친절합니다.

    ☞ 생각이섬에서 아쉬웠던 점
        1) 주위에 편의시설이 없어 필요시 몇 분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지만 차를 타고 나가야 합니다.

 

 

2인실 거실에서 본 앞 마당

- 사각형 구조로 4면이 있고 한 면당 하나의 집이라고 생각하시면 됩니다. 두면은 사장님이 지내시는 것 같고 한 면은 다인실, 나머지 한 면은 2인실로 돼있습니다.

 

- 그리고 중앙에 사진과 같이 잔디로 자유롭게 이용할 수 있는 공간이 있습니다. 

 

좌측 상단 밝은 색 문이 숙소의 바깥 출입구

 

 

- 요리는 불가합니다. 거실과 같은 공간이 사진처럼 마련돼있고 앉아서 식사 정도 할 수 있는 공간입니다. 좌식으로 앉는 빈백 비슷한 편한 방석과 테이블이 있습니다.

- 숙소는 사장님이 직접 디자인했다고 합니다. 천장이 한 4~5미터 되는 것 같습니다. 집 구조가 특이해서 재밌습니다. 

식탁에 앉아서 본 마당(그림같죠?)

 

생각이섬의 침실 온수매트와 온풍기가 있어 천장이 높아도 춥진 않습니다.

천장이 높아 좋았습니다.

냉장고 기본음료도 후합니다.
앞이 2인실, 오른쪽이 다인실
앞의 틈이 침실로 가는 통로입니다.

생각이섬의 구조는 동영상으로 보셔야 좀 와닿을 것 같습니다.

밤에도 멋있습니다.
아침에 찍은 사진! 그림같아요!!!

 

 ☞ 결론 : 꼭 또 갈 겁니다. 대가족, 친구네 가족 등등과 가도 좋을 것 같아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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